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가 울산지역내 여성·사회적기업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울산항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여성·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교육 및 구매상담회’가 개최됐다.
지역 내 여성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판로 및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울산지역내 여성 및 사회적 기업 담당자와 항만공사의 부서별 구매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UPA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제도 안내와 구매활성화 촉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울산지역 여성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제품의 전시 및 홍보와 1:1 맞춤 구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적기업 담당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여성·사회적기업에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산항만공사 담당자에게 감사 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향후 실제 구매로 연결돼 우리도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UPA는 지난해 여성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31.2억 원(전년대비 975.8% 증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2억 원(전년대비 81% 증가)로 매년 해당 구매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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