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이 한일항로에서 규슈(九州) 세토나이카이(瀨戸內海) 서비스를 손질한다.
장금상선은 6월부터 한국-세토우치서비스2(SETO2)에서 이와쿠니를, 한국-시모노세키익스프레스2(MSX2)에서 오타케를 취항하는 기항지 맞교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개편 후 취항 요일도 이와쿠니 금요일, 오타케 수요일로 맞바뀐다.
바뀌는 노선은 SETO2는 부산(일·화)-부산신항(화)-시모노세키(수)-모지(수)-이요미시마(목)-이와쿠니(금)-도쿠야마(토)-부산(일·화) 순이다.
MSX2는 부산신항(일)-부산(일)-하카타(월)-다카마쓰(화)-오타케(수)-마쓰야마(수)-부산(목)-부산 신항(목)-하카타(금)-모지(토)-부산 신항(일)-부산(일) 순이다.
개편 후 첫 취항은 부산항 기준 SETO2 6월2일, MSX2 5월31일이다. 이와쿠니는 6월5일, 오타케는 같은 달 3일부터 변경된 일정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장금상선은 SETO2의 취항선박을 338TEU급 용선 <카리스비너스>(Kharis Venus)에서 580TEU급 자사선 <시노코니가타>(SINOKOR Niigata)로 대형화했다.
MSX2의 취항선박은 변함 없이 215TEU급 <한서>(Han Se)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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