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해운시장의 비수기인 1분기에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흥아해운은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원, 3억원 대비, 영업이익은 10배(903.9%), 순이익은 3배(249.4%)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2047억원을 달성, 1년 전의 1922억원 대비 6.5% 성장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영업활성화와 저유가 기조를 배경으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