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4월30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공유를 위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환경부, 지자체 공무원 및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해양환경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워크숍에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대응방안, 하천․하구 쓰레기 관리방안 및 자원순환정책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국제적 이슈인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행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대응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정책담당자 간 공유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 참석자들은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관리방안 및 지자체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평가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의 장을 열어 고질적 해양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해양쓰레기 정책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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