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기버스가 10초만에 충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닝보에 있는 CSR(중국남차)에서 전기충전 축전지로 운행되는 버스를 10분 만에 충전시키는 시범행사가 있었다.
CSR은 승객이 승하차 하는 시간 동안 재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충전버스를 선보였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전기버스는 당일 1200대가 주문됐으며, CSR은 전기버스가 외국에서 관심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중부 및 동유럽의 구형자동차들을 대체하는 시장을 이 전기버스의 최대 잠재시장으로 꼽았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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