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05 19:08
지난 1/4분기 해운수지 1조4천3백억원 흑자 시현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6일 대회의실에서 이항규 장관 주재로 해운 및 수산
분야 15개 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분야 상반기 수출입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촉진 및 수지개선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 1/4분기중 해운 운수수지의 경우 작년(1조4천3백33억원)
과 비슷한 1조4천3백억원의 흑자를 이루었으며 수산물 수출입수지의 경우
전년동기의 6백82억원보다 다소 감소된 4백40억원의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해양수산분야 수출촉진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해 관련업
계의 각종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분야 수지중 매년
가장 큰 흑자를 시현해 왔던 해운운임수지의 개선을 위해선 동구권 및 남
미 등과의 미개척 틈새 해운시장의 개척을 위한 해운협력강화는 물론, 금년
중 중국 및 러시아와의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IMF이후 한
척도 확보하지 못한 신규선박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BBC 금융 활성화 및 선
박펀드 조성 등 선박확보금융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금년 중 마련키로 했으
며 국적선사 대외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부채비율 200%의
일률적 적용문제 해소를 위해 해운산업에 적합한 회계기준(안) 제정 및 BB
C/HP 선박과 장기 COA선박을 부채비율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을 금년
중 마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대비해 사이버 해운거래소의 설립을 추진함으
로써 신규 해운산업 및 보험, 금융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은 물론 우리나라를
동북아 지역의 해운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 수산물수입의 대폭 증대로 전년보다 수지가 다소 악화되고 있는 수산물
분야의 수출촉진을 위해 조미김, 게맛살, 굴 등 수출전략품목을 적극 육성
하고 수출주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현재 36개 50억원에서 100개 3백억원으로
확대함은 물론 다각적인 통상외교를 통해 중국, 호주, EU 등 신규해외시장
을 개척함으로써 대일 의존형 수출형태를 탈피하는 수출선의 다변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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