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시는 최근 가와사키항과 상하이, 하이퐁 등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개설했다.
모두 SITC컨테이너라인즈가 운항하는 것으로 기존의 주중편(수요일)에 새롭게 주말편(토요일)이 추가됨으로써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사키시에서는 새로운 서비스의 연간 물동량을 약 5000TEU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에 개설된 신규 서비스는 게이힌·히타치나카-상하이·하이퐁 항로(CJV6)의 기항지로 가와사키항을 추가한다. 하이퐁에서 가와사키까지의 기항 일수는 9일이며, 상하이에서는 3일 걸린다. 이 항로에서는 하이퐁, 서커우, 상하이 주변에 입지하는 일본계 기업 공장에서 수도권으로 수입되는 잡화류의 취급을 전망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0TEU의 취급을 예상하고 있다.
가와사키항에서는 2012년도에 중국과의 정기항로가 잇따라 개설되면서 해마다 컨테이너 처리량이 확대되고 있다. 가와사키시는 향후 태국과 가와사키항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의 개설을 목표로 해 일본 내외 화주에 대한 포토세일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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