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로 정성립 STX조선해양 대표
(사진)를 추천했다.
6일 산업은행은 대주주로서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로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금주 중 이사회를 열고 5월 말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정성립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경영혁신과 조직쇄신 의지를 가지고 대우조선해양의 체질개선을 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조선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조선업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립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74년 산업은행 입행 이후 대우조선, 대우 OSLO 지사장 이사부장, 대우중공업 전무, 대우조선공업 대표이사,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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