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 OOCL이 8888TEU급 신조선 명명식을 열었다.
OOCL은 지난달 31일, 8888TEU급 신조선 < OOCL 유타>의 명명식을 중국 상하이에서 열었다.
신조선은 OOCL이 발주한 8척의 8888TEU급 선박 중 여섯번째 선박이며 중국 후동중화 조선소가 건조했다. 신조선은 태평양 노선에 투입되며 다찬베이-홍콩-옌톈-가오슝-롱비치-가오슝-샤먼-홍콩-다찬베이를 기항한다.
신조선의 이름은 미국 유타주를 따 지어졌다. 스폰서로는 유타주의 이사인 발 하일의 부인인 낸시 하일 여사가 나섰다.
OOCL은 신조선 인도를 통해 유타주와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OOCL의 최고경영자인 C.C 퉁 회장은 "북미 노선 강화를 위해 우리는 통합관리 및 서비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솔트레이크 시티엔 사무실을 열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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