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화물철도(JR화물)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 적자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JR화물의 철도사업은 영업적자 39억엔으로 2014년도 영업적자 45억엔(당초 전망)보다 적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철도 사업에서는 마케팅·영업력 강화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이날 회견에서 가미코 미치오 전무이사 경영 총괄 본부장은 2015년도에 대해 “2016년도 철도 사업의 흑자를 위해 중요한 한 해"라고 말했다. 관련 사업은 영업이익 110억엔(2014년도 당초 전망 95억엔)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사 영업이익은 71억엔(49억엔), 경상이익 45억엔(20억엔), 순이익 51억엔(27억엔)이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를 위해서는 적재율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운임 제시 확충, 공컨테이너 회송 구간의 화물 유치, 거래 증가액에 따른 판매 촉진방안(인센티브), 저채산성 화물 및 경쟁력 있는 화물에 대한 운임인상에 힘을 쏟는다.
수송력 개편과 상품력 강화에 대해서는 31피트 컨테이너 정비, 정온 수송 시스템 구축의 검토, 하이큐빅 국제 컨테이너용 저상 화차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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