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3 10:05
군산세관은 1일부터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세사회와 협업해 공익관세사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한중 FTA가 본격화되면서 대중국 수출업체의 컨설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세관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기업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익관세사는 군산세관에 설치된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회 운영한다.
공익관세사는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 현황 취합, 제도개선사항 발굴․건의 등 차이나센터에서 요청한 업무를 수행한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한중 FTA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정보ㆍ인력ㆍ자금이 부족한 중소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FTA 상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063-730-8700)하면 된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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