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 OOCL이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한다. OOCL은 5일부터 중국·동남아항로(CSS)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CSS서비스에는 1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되며, 5일 닝보를 시작으로 첫 서비스가 진행된다. 기항지는 닝보-상하이-샤먼-호찌민-싱가포르-자카르타-싱가포르-램차방-호찌민-닝보 순이다.
OOCL은 "신설 노선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간 무역로에 있는 화주들의 수요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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