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의 1만TEU급 신조선이 부산과 광양을 기항한다.
CMA CGM은 2016년 3분기까지 9400TEU급에서 1만900TEU급 신조선 28척을 인도 받는다. 지난 17일 인도받은 1만622TEU급 신조선 호는 이 시리즈의 8번째 선박이다. 신조선의 이름은 유명한 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선박의 길이는 300미터, 너비는 43미터이다. 40피트 리퍼 컨테이너를 1458개 실을 수 있다.
이번 신조선은 아시아-터키, 흑해를 기항하는 'Bosphorus Express(BEX)'노선에 투입된다. 기항지는 다롄-톈진-광양-부산-상하이-닝보-치완-옌톈-탄중 펠레파스-이즈미트-이스탄불 암베리-콘스탄자-오데사-일리치프스크-포트 셰이드-포트 클랑-싱가포르-다롄이다. 신조선은 지난 3월20일 다롄항에서 첫 출항을 시작했다.
< CMA CGM VOLGA>는 최첨단의 친환경 기술을 보유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 운항 속도를 16노트에서 18노트로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구상선수를 구축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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