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3 17:54

CJ대한통운, 중국 시장 진출 기대

중국 3대 택배회사 위엔퉁과 협력 주목
HMC투자증권은 23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 물량 급증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과 2월 국내 택배처리량은 대략 8% 증가했는데 CJ대한통운의 처리량은 20% 증가했다”며 “이는 증가분의 88.6%를 CJ대한통운이 처리한 것으로 2위권 업체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물류계열사인 차이나오와 중국 3대 택배회사인 위엔퉁과 협력해 한중 전자상거래 특송 시장 진출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미 티몰(Tmall)에 입점한 CJ오쇼핑과도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강 연구원은 “전자상거래 급성장과 동시에 CJ대한통운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계속되면서 향후 택배단가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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