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향후 20년간 6천대의 신형기가 필요해 세계 최대의 상용기시장이 될 것이다”고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이 밝혔다.
보잉사의 생산마케팅 담당 임원은 “새 항공기의 수요증가는 급성장하는 중국의 저가항공사가 주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6천대의 새로운 항공기 구매액은 약 8700억 달러로 72%는 단일통로, 13%는 소형 와이드바디 항공기, 12%가 중형 와이드바디 및 점보항공기, 나머지 3%가 역내항공기”라고 덧붙였다.
보잉사 관계자는 “2033년까지 세계 단일통로 항공기시장의 35%는 저가항공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시장에 대한 중국의 점유율은 단지 8%로 향후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돼 이것이 보잉사가 737 MAX 200 같은 단일통로형 항공기가 중국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맏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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