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로지스틱스가 세계 톱3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의 말레이시아 물류를 맡는다.
샤오미는 18일 세바로지스틱스에게 말레이시아 창고와 유통을 맡기는 신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바로지스틱스는 말레이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운영, 수출입 보관, 상품 주문 픽업, 포장 및 해상운송을 맡게된다. 이번 계약으로 세바로지스틱스는 샤오미의 핸드셋과 악세사리들을 처리 하기 위해 1,500 m2의 e커머스 유통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자사 웹사이트인 Mi.COM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 하는 영업전략에 탄탄한 공급망관리를 할 수 있는 세바로지스틱스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샤오미의 부회장 휴고 바라는 "Mi.com의 팬들이 주문하고 정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숙제이며, CEVA는 그의 창고와 물류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가지고 샤오미가 말레이시아에서의 온라인 구입에 대한 최고의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세바로지스틱스의 부회장인 일레인 로우는 "샤오미와 일하게 되어 기쁘며 e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CEVA는 더욱 유연하고 최적화 된 공급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일해 왔다" 고 밝혔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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