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온라인 구매자 동향 설문조사를 추진한 결과, 모바일이 옴니채널 구매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UPS와 디지털 측정 및 분석 업체인 컴스코어는 3일 온라인 구매자 동향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는 온라인 구매자들의 구매 행태를 이끄는 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제품 구매 및 평가 시 채널과 기기를 쉽게 변경하고 조사부터 배송까지 막힘없이 소매경험을 기대하는 ‘융통성 있는 구매자’들의 출현을 제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온라인 구매자들은 대체 가능한 배송지 및 지불 옵션을 원한다 ▲모바일은 옴니채널 구매를 촉진시켜주며, 소매업자들은 한계를 해결해야 한다 ▲무료배송은 아직도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반품에 대한 무료배송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설문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아시아 내 온라인 구매자들의 48%는 새로운 구매 트렌드를 받아들였다. 구매 결정으로 연결되는 모바일 이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구매는 중국이 65%, 한국이 48%로 가장 활발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응답자 중 45%는 온라인 주문 상품이 집이 아닌 다른 장소로 배송됐으면 한다고 응답했다. 배송된 물품에 대해 서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 응답자의 33%는 현지 소매점으로 물품을 배송해 편한 시간에 수령하는 것을 선호했다.
UPS코리아 나진기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와 아시아에서 각각 7번째와 3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시장이다”며 “성공적인 소매업자들은 경쟁력 확보 및 소비자 유지를 위해 전략적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인화시키고, 모바일 판매 확보를 위한 상거래 플랫폼 최적화, 혁신적 지불시스템 도입 및 생산적인 결제 처리시스템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롭 훅크 UPS 아시아 마케팅 부사장은 “정보, 제품, 서비스에 대한 연결이 지속되면서 즉각적인 만족감을 원하는 소비자 문화가 형성됐으며, 전 세계,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자상거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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