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계협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천기계 강성규 대표이사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수석부회장은 대은산업 김종웅 대표이사, 감사에 산호기계 김종철 대표이사와 자비스 최인환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한국포장기계협회를 이끌어 간다.
강성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포장기계는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0기 사업보고 및 결산에 대한 승인과 제21기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포장기계협회는 올해 해외 포장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장전시회, 6월 태국 방콕 포장 전시회, 7월 중국 상하이 포장 전시회,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장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는 상하반기에 협회 지역소모임을 개최해 회원사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흥아기연과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진성테크엠에 수출의 손 트로피를 수여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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