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항 활성화센터,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나가사키 상공회의소 등 4곳은 지난 3일 도쿄에서 나가사키항 포트세미나를 개최했다. 나가사키항이 됴쿄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록한 나가사키항은 시설정비를 통한 기능강화의 상황 등과 관련해 수도권의 화주, 선사, 물류 사업자 등의 많은 참가자들에게 이용을 촉구했다.
나가사키 상공회의소 우에다 케이조 회장은 “센터에서는 조성제도를 마련함과 동시에 포토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새로운 나가사키항의 무역 촉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산업노동부 카토 준 차장은 ‘나가사키항이 전세계를 원한다’는 제목으로 나가사키항의 컨테이너 물류산업을 소개했다.
이 밖에 카토 준 차장은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코가쿠라 부두의 정비 상황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일본 선주협회의 고지마 시게루 회장이 특별 강연을 했으며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정보 교환회가 열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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