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9 17:08
일본항공,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항공사 정시 도착률 1위
‘플라이트스타츠’사 선정… 다섯번째 수상
일본항공이 지난해 높은 정시 도착률을 인정 받았다.
일본항공은 항공사의 정시 도착률을 비롯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 미국의 ‘플라이트스타츠’사로부터 지난해 1월~12월 국내•국제선 정시도착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일본항공의 지난해 국내•국제선 정시 도착률은 87.78%로 나타났다. 일본항공은 지난 2009년, 2010년, 2012년, 2013년에도 정시 도착률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일본항공 측은 “정시 출발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는 일본항공 전 직원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안전 운항을 기본으로 정시성 향상에 더 신경쓸 것”이라 밝혔다.
이 밖에도 일본항공은 '메이저 인터내셔널 글로벌 항공사 부문'에서 4위를 수상했으며 일본항공이 속한 원월드 얼라이언스는 '메이저 얼라이언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플라이트스타츠는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항공사의 실시간 운항정보, 노선•공항별 통계 데이터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플라이트스타츠의 정시 도착율은 15분 미만으로 지연돼 도착한 항공편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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