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C트랜스포트가 1월 말부터 중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설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MCC는 기존 서비스 IA5를 개편해 북쪽의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남쪽의 미얀마・양곤까지 폭넓은 지역을 커버한다. 중국발 미얀마 대상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응해 서비스를 연장하고 서비스 강화를 도모한다.
개편된 IA5노선에는 1100TEU급 선박 8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토크(2터미널)-상하이-닝보-싱가포르-포트클랑-양곤-포트클랑-탄중 펠레파스-싱가포르-쿠안탄-시아누크빌-호치민-홍콩-상하이다.
신흥 지역으로 주목 받은 미얀마의 양곤항은 하천항이기 때문에 수심이 얕아 지금까지는 싱가포르나 포트클랑을 기항하는 피더선 수송 중심으로 취항이 이뤄졌다. 그러나 미얀마 발착 컨테이너 물동량이 활발해지고 있어 MCC에서는 서비스를 연장해 상하이-양곤 간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시에 수심이 얕은 캄보디아・시아누크빌도 커버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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