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2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제2기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 해단식을 갖고 8개월 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2기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은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인 평택항과 무한한 관광자원인 경기해양 도서 등을 공중에게 더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절차를 통해 13명을 선발하여 현장 취재를 원칙으로 운영해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3명의 기자단은 총 8개월 동안 선사, 물류기업, 항만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해운항만 물류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학생 기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기자 및 우수기사 선정의 시간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수기자에는 김낙호(홍익대 조선해양공학과), 박대훈(충남대 무역학과) 기자가 선정됐다. 특히 기자단은 한중 FTA 시대 평택항 발전방향 논의 위한 평택항 포럼과 포트세일즈 등 관련 소식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수기자로 선정된 박대훈 기자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을 물류업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큰 보람을 느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재학 중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대학생 기자단 여러분들의 그간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보여준 노고와 열의에 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나갈 평택항에 깊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해 공사와 대학생 여러분 모두에 도움이 되는 기자단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8개월간 190건의 기사를 작성하며, 대중들에게 평택항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제3기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을 다음해 2월경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보마케팅팀(031-686-0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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