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24 19:28
아시아역내 「컨」물량 회복… 신규서비스 개설 활발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회복으로 신규서비스 개설이 활발하다. KMI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의하면 지난 1997년 금융위기로 급격히 감소한 바 있
는 아시아역내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은 물론 금년 들어서도 빠른 회복세
를 지속함에 따라 역내항로 신규서비스 개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OOCL
은 2월중 1,560TEU급 선박 4척을 투입, 일본/대만/홍콩/동남아의 JSS서비스
를 그리고 Interasia사도 3월말 500~550TEU급 3척을 투입해 일본/홍콩/동남
아의 고속서비스를 신설했다. 4월에는 고려해운이 1,100TEU급 3척을 투입해
한국/홍콩/동남아항로를 개설했으며 대만의 양밍은 550TEU급 2척에 의한
일본/한국/대만/홍콩항로를 개설하고 선대를 800TEU급 4척으로 확대해 서비
스를 점차 필리핀 및 중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5월말까지는 K-Line 및 TSK가 각각 650TEU급 1척 및 3척에 의한 일본/
대만/동남아/홍콩의 제미니 서비스를 공동 개설하고 대만의 유니글로리도 1
천TEU급 3척을 투입해 일본/대만/홍콩/동남아항로를 개설하는 등 아시아역
내에서 신규서비스의 개설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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