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해사대학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과 운항훈련원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해운회사 및 관련 산업체에 대한 고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취업 선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32개 주요 해운회사 및 관련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홍보와 더불어 우수한 해기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기업설명과 채용면접 형식으로 꾸며졌다.
해사대학 이은방 학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은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해운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대학 출신 해기사들과 해운업계가 함께 협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박람회 등을 통한 산ㆍ학간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좋은 일자리를, 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얻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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