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내안전수칙을 주제로 선박안전 포스터를 제작해 전 회원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선박안전 포스터는 도선사 승선시 항해안전과 구명정 비상훈련에 관한 안전수칙을 삽화로 제작, 육해상 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주협회는 그 동안 협회에서 제작한 선박안전 포스터로 2012년 한진해운, 2013년 흥아해운, 현대상선의 최고경영층 및 해양수산부와 함께 민관 합동 방선점검을 지속 추진해 왔다.
매년 민관 합동 방선점검을 통해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지켜지는데 있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통해 육상관리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돼왔다.
또 방선활동은 최고경영층이 직접 현장에 직접 방문, 선원들의 노고를 독려함으로써 선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큰 힘이 됐다.
선주협회는 이달 말에도 선사 최고경영층과의 방선점검을 통해 선상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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