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작컨테이너라인이 인도 물류 산업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 받았다.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2일 열린 ‘제 5회 2014 인도 해운물류 대상(MALA)’에서 사르작은 3년 연속으로 ‘올해의 NVOCC(무선박운송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사르작은 인도 뿐만이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게 됐다.
사르작의 부사장인 캡틴 루임은 “지난해에 걸쳐 사르작은 변화하는 과정을 겪었다. 이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 조합과 경쟁력 있는 가격, 뛰어난 접근성을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수상은 우리를 믿고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사르작의 매니징 디렉터인 아쉬시 세스는 ‘올해의 사업가’ 부문을 수상했다. 아쉬시 세스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진정 영광으로 생각한다.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박차를 가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사르작(한국 대리점 : 국보해운)은 ODC(OVER DIMENSION CARGO) 전문 무선박운송인(NVOCC)로 전세계 80개국, 145개 항만에 걸쳐 물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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