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백령항로의 신규투입 여객선 사업자로 고려고속훼리(주)를 선정했다.
그간 백령항로는 3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이었으나, 지난 5월28일 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5>호의 면허취소로 2척 만이 운항하고 있었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고려고속훼리는 인천지역 여객선사로, 현재 인천-연평항로, 인천-덕적항로에 쾌속선을 1척씩 운영하고 있다.
백령항로에 투입될 <코리아킹>호는 노르웨이에서 도입한 선령 9년인 선박으로서 이미 선박등록 및 검사가 완료된 국적선이다.
총톤수 534t급의 쾌속선으로 최대속력 40노트, 여객정원 449명, 화물 7.35t을 적재할 수 있다. 운항 소요시간은 3시간40분이다.
고려고속훼리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해운법령에 따른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신청을 하게 되며,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초에 취항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자가 인천-백령항로에 신속하게 여객선을 투입하면 백령항로 정상화를 통하여 도서민 등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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