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선주 스콜피오탱커스는 지난 18일 SPP조선에서 신조중인 MR형 프로덕트탱커 1척을 제3자의 매도인으로부터 매선했다고 발표했다. 매매가격은 3710만달러로 9월 중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스콜피오탱커스는 한국 조선소에 발주한 MR형 2척을 인도했다. 인도된 2척 모두 하루당 대선료 약 1만8천달러 규모에 최대 4개월의 정기대선계약에 투입됐다.
스콜피오탱커스의 LR형(롱레인지) 유조선 선대는 2형 1척, LR1형 2척, 핸디막스 4척, MR형 25척, 포스트파나막스 1척으로 이뤄져있으며 정기차선은 26척이다. LR2형 8척, LR1형 6척, MR형 4척, 핸디막스 8척으로 총 59척이다.
신조선 발주 잔량은 42척(LR2형 11척, 핸디막스·아이스 클래스 1A 프로덕트탱커 11척, MR형 20척)으로, 이 중 28척은 2014~2015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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