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4일 CJ대한통운을 방문해 7월 친절 택배기사를 포상하는 ‘우리아빠 최고’ 시상식을 실시했다.
NS홈쇼핑 측은 “무더위와 휴가철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상품들로 배송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휴가도 반납하며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협력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품을 받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아빠 최고’는 친절한 택배기사 4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외식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택배기사 협력사로는 CJ대한통운, 동부택배, 한진택배, 현대택배 4개사가 참여했다. 각 업체에서는 10명씩 총 40명이 선정됐다. 산정기준은 각 택배업체사 별로 실적이 우수한 기사 8명과 NS홈쇼핑 스마트택배 앱 서비스에서 고객이 직접 선정한 친절기사 2명이 포함돼 10명씩 40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NS홈쇼핑 황성희 본부장이 참석해 격려품을 전했다. 황 본부장은 “NS홈쇼핑의 상품을 가장 마지막으로 전달하는 분이 바로 택배기사님들로 그 책임이 막중하다”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NS홈쇼핑을 위해 애써주시는 택배기사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스마트택배 앱서비스에서 친절쿠폰을 받은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매월 택배기사 감성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주제가 변경되며 오는 8월에는 우수택배 기사로 선정된 가족을 당사로 초청, 기업을 소개하는 ‘홈쇼핑 체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NS홈쇼핑은 2013년 11월부터 스마트택배 앱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칭찬을 받은 택배사원에게 최고 수십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지급하는 ‘칭찬쿠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화상품권, 생수, 쿨토시, 철원오대쌀 등이 격려품으로 전달됐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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