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KOEM, 지사장 김기수)와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권오갑)는 7월 17일 대산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대산항은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SEETEC, 한국석유공사 등 다양한 정유공장과 석유비축기지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특성상 대규모 유류 유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이번 훈련은 오일 터미널에서 유조선에 선적작업 중 작업자들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현재까지의 대산항에서의 방제훈련은 해양환경관리공단이나 해양경찰의 주관으로 이루어져 오염사고 발생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참관을 위주로 실시됐다. 하지만 이번 방제훈련은 기존의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오염사고 관련업체가 1차 초동조치하고 공단은 2차적인 해상방제작업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방제대응능력의 유지 및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에는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해상방제 관련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였으며 초등 방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훈련이었다.
공단의 김기수 대산지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초기에 대응하는 오염사고 대처능력을 배양하였으며, 앞으로 이러한 훈련을 석유공사와 SEETEC 등 주변의 업체들과도 개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산=신용완 통신원 syw555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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