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6월말 누계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6월 누계수주액이 19억달러에 그친 대우조선해양은 6월 수주계약이 단 한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의 6월말 누계수주액은 전년 말 대비 9 % 증가한 437억달러로 흑자를 시현했다.
6월말 수주잔고 중 일반 상선은 2% 감소한 107억달러, 척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척 증가한 84척으로 나타났다. 선종별 내역은 컨테이너선 32척, 탱커 22척, LNG선 17척, LPG 선 13척으로 집계됐다. 해양플랜트는 13% 증가한 281억달러로 척수는 증감없이 35척이다. 35척의 내역은 드릴선 13척, 해양플랫폼 10개, 반잠수형세미리그 5기, FPSO (해상 부유식 원유가스저장설비) 3기, 잭업리그 1기, 기타 3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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