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국제포럼이 오는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여수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의 발전방안 모색과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한 ‘제8회 광양항 국제포럼’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같은 행사의 준비를 위해 용역사를 모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고 광양항 국제포럼 추진기획단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관계자(선·화주, 포워더 등)를 초청해 ‘해운항만환경 변화에 따른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및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 등의 주제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 질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과업설명서에서 “이번 광양항 국제포럼은 여수·광양항의 장점 및 우수성에 대해 국내·외 홍보하며, 유관기관의 공동참여 및 대외행사 개최로 광양항의 신뢰도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마케팅팀 고우권 차장은 “이전 제7회 광양항 국제포럼은 서울에서 열렸으나, 이번은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그동안 광양항 국제포럼은 학술적 내용의 학회포럼의 성격이 짙었다면, 이번 예정된 포럼에서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선사 및 화주등을 중심으로 준비하여 실질적인 광양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광양항 국제포럼은 2012년 8월15일부터 2박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제8회 광양항 국제포럼 준비를 위한 용역사 선정은 7월2일 오후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제안서 설명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결정될 예정이며 접수마감은 7월2일 11시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하면 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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