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의 등불로써 묵묵히 역할을 해온 해운전문지 코리아쉬핑가제트紙의 창간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신문은 해운물류업계가 좀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동지(同紙)에서 제공하는 각종 뉴스와 정보들은 독자들로부터 신뢰성과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온 국민이 느낀 해였습니다.
< 세월 >호라는 어마 어마한 사건 앞에서 정도(正道)의 언론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이 같은 대재앙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언론과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언론으로서 지대한 공헌을 한 코리아쉬핑가제트紙가 그 역할을 더욱 경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한국 해운물류업계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많은 숙제를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에 코리아쉬핑가제트紙가 제공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한 곳으로 수렴이 되어 업계, 정부와 연구기관 등이 각 부문에서 그 역할을 충실하면, 밝고 건강한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지(貴紙)가 한국해운의 등불로써 많은 역할을 해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언론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공정성과 공익성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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