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운·항만·물류업계 언론매체의 선두주자로서 업계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독자들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결같이 언론의 정도를 걸어온 온 코리아쉬핑가제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 언론은 국내 최고의 해운·항만·물류 종합전문지로서의 해운·물류와 무역업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가 무역강국과 해운강국으로서 성장하는데 크게 일조해 왔습니다. 또한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수출입 업계와 해운 업계의 명실상부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해운·물류 산업은 안전성, 경제성, 친환경성 등 다방면에서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우리나라 대표 기간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해운·물류 산업은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놓여 있습니다. 글로벌 선사 및 물류기업들은 인수·합병 등을 통해 거대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급부상을 비롯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 해운·물류업계 동향의 체계적인 심층 분석과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해운물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이에 코리아쉬핑가제트가 업계를 대표해 해양산업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우리 해양환경관리공단도 유사시를 대비해 재난대응태세를 갖추고, 항만 공공기능 유지에 일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귀 언론이 그 동안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이 나아갈 목표를 제시하는 등 해운 물류의 리더 매체로서 독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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