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6 10:08

퓨어스토리지 CEO “한국 투자 강화하겠다”

퓨어스토리지 지난해 매출 700% 상승

퓨어스토리지 스콧 디첸 최고 경영자.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스콧 디첸 퓨어스토리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디첸 CEO는 4월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한국 투자를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한국 법인의 인력도 두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디첸 CEO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지원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지사의 직원도 두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설립된 퓨어스토리 한국지사의 직원은 17명이다.

디첸 CEO는 “앞으로 지금의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데이터센터 올플래시 시장을 잡을 예정이다”며 “이를 위해 퓨어스토리지만의 상생문화를 강조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매출이 700%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퓨어스토리의 향후 기업공개(IPO)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디첸 CEO는 “지난해 IPO를 할 만큼 회사는 성장해왔다. 그러나 현재 엔지니어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IPO를 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한국EMC와 넷앱코리아 등 기존에 시장을 지배해온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퓨어스토리지는 100% 플래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전문기업이다. 모든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플래시 스토리지를 적용하겠다는 “Flash For All" 비전을 기반으로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 중심의 데이터센터를 플래시 스토리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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