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설동근 총장. |
이에 따라 동명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육성사업단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금 2억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국제물류학과, 해운경영학과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연계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육성사업단은 차세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사업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아시아 108개 대학교 및 부산지역 100개 물류기업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해외 주요 대학과의 공동연구 ▲해외 글로벌 기업 인턴십 ▲해외 물류거점 방문 및 조사 ▲대학원생 학비 및 연구시 비원 등 5대 사업이다.
동명대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3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육성사업(연간 약 30억원씩 4년간 총 122억원 지원)’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관련학과들을 ‘글로벌 물류학부’로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설동근 총장은 “이 사업에 지난 8년간 아성을 지켜온 타 대학을 제치고, 동명대가 단독으로 획득한 것이다”며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이었던 동명대가 항만물류 분야 명문으로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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