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4 17:46

해운 대기업, 펀드 활용 검토 중

금융기관 융자로는 대응 어려워

해운 대기업들이 신조 LNG(액화 천연 가스)선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 펀드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LNG선의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자기 자금 및 금융 기관의 융자만으로는 대응하기가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투자 펀드는 이미 LNG선의 자산 유동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유층으로부터 출자를 계획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19년도까지 일본 해운 4사는 LNG선에 대해 90척,2조엔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선주 및 그리스 선주는 미국 노르웨이의 주식 시장을 통해 LNG선에서 투자가의 자금을 활용하고 있다. 일본의 해운 회사들은 지금까지 자기 자금 및 금융 기관의 간접 금융으로 LNG선 건조 자금을 조달했다. 그러나 향후 왕성한 LNG선의 자금 수요를 위해 투자가 등 외부 자금의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부 조달을 하는 방법으로는 투자 펀드가 부유층의 자금을 모아 LNG선에 출자하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 펀드는 높은 배당이 기대되기 때문에 20년에서 25년간 장기 계약을 한 LNG선에 대한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 계약 기간 중에는 매선도 할 수 없어 선박이 받는 용선료 수입 등으로 환산하는 배당금이 연간 몇 %에 그친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금 기금 등의 운용처로서 자금 수요가 높은 에너지 분야가 주목되고 있다. LNG선은 1척 선가가 2억달러(약 210억엔)로 투자 규모가 크다.  이 때문에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투자처로서 이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운사 중에서는 일본선사 NYK와 MOL이 금기부터 시작된 중기 경영 계획에서 LNG선•해양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액은 NYK가 5년간 5300억엔, MOL이 6년간 7000억엔이다. K-LINE, 이이노 해운도 LNG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운 업계에서는 LNG선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반면 미국 셰일 가스(shale gas)(비재래형 가스)수송에 일본 무역 보험의 적용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로서는 LNG선의 선원 부족도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4월 14일자 일본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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