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물류자회사인 농협물류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
농협물류는 26일 공시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해 전년 42억원에 비해 16.8%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순이익은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129억원에 비해 248.7% 급감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610억원을 기록해 전년 2371억원과 비교해 9.1% 증가했다. 물류부문 매출액은 2012년 2255억원에서 지난해 2509억원으로 10.1% 성장하고, 임대부문 매출은 28억원으로 전년대비 16.6% 성장했다. 반면 해운운송 매출액은 77억원에서 57억원으로 33.9% 감소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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