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04 09:41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3월14일 향후 3년간 3천억원의 벤처투자를 포함, 투자
를 대폭 확대하여 인터넷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디지털 위성방송에도 참여
하는 등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인터넷 부문의 매출을 2천억원으로 예상하고 2005년까지 전
체 매출의 45%에 해당하는 28조원으로 대폭 늘려 매출이익의 비중도 기존
오프라인보다 2배 이상 키울 계획이다.
이를위해 현대상사는 올 상반기까지 철강, 화학, 전자조달(MRO), 선박 등 6
개 업종별 인터넷무역 사이트를 공식 가동하는 등 인터넷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부문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수출대
행 수수료를 평균 0.5%에서 2%까지 올려 오프라인의 수익성을 높이고, 자원
개발사업과 벤처투자를 통한 수익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사는 인터넷방송사도 합작 설립하고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회사
를 설립하는 등 신규사업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사이버
놀이문화 공간(H.net)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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