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8 14:02

中 터미널 운영 2사, 홍콩 '컨'터미널 출자

허치슨으로부터 주식 구입

중국 해운계 터미널 운영 회사 2사가 홍콩의 컨테이너터미널(CT)에 자본 참가를 실시한다. 코스코퍼시픽과 중국해운터미널개발(CSTD)은 현지 시간 13일, 홍콩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컨테이너 터미널즈(ACT)의 일부 주식을 허치슨포트홀딩스트러스(HPHT)로부터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구입 금액은 총 약 24억7200만 홍콩달러이다. 두 회사가 ACT 주식의 60%를 보유하게 된다.

코스코퍼시픽은 이미 홍콩에서 터미널 운영에 참여하고 있지만, CSTD는 이번이 처음이다.

ACT는 현재 홍콩의 콰이충 컨테이너터미널 일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컨테이너 취급량은 110만TEU였다.

이번 출자 계획에서는 HPHT가 100% 보유하고 있는 ACT 지분 중 20%를 CSTD, 나머지 80%를 COSCO-HPHT에게 양도한다. COSCO-HPHT는 코스코퍼시픽과 HPHT가 절반 출자하는 터미널 운영 회사이다. 이에 따라, ACT의 주주는 실질적으로 코스코퍼시픽 40%, HPHT 40%, CSTD 20%이다.

ACT가 홍콩 콰이충에서 운영하는 터미널  'CT8 웨스트'는 COSCO-HIT의 'CT8 이스트'와 인접하고 있다. 이번 출자로 두 터미널의 주주는 실질적으로 단일화돼  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코퍼시픽과 CSTD는 각각 중국 대형 해운회사 코스코그룹과 중국 해운 그룹의 터미널 운영 회사이다. 올해 2월 두 그룹은 폭넓은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제휴해 나가겠다고 발표해 그 동향이 주목되고 있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3.1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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