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신용등급 BBB- 평가
한국기업평가는 흥아해운이 발행한 제5회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기평은 아시아 역내 시장지위 등 양호한 수준의 사업평가항목, 수익성은 다소 낮으나 커버리지 지표 등 양호한 수준의 재무평가항목, 일정수준의 영업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선대투자에 따른 재무부담 증가 전망, 관계사 해외 부동산 사업 리스크 및 관련 자금유출 위험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기평 서강민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인 해운시황의 침체 속에서 아시아 역내 정기선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향후 경쟁구도의 변화 및 원가상승 등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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