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와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공동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13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정을 체결하고 연안해운 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수행,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을 수행키로 했다.
해수부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공단을 연안해운 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 대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시범사업 수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황의선 해수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국가 온실가스 30%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연안해운 부문 온실가스 감축 2차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친환경 선박기술로 녹색성장 실현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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