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미세 입자상 물질(PM2.5) 문제로, 품질이 낮은 중국산 철광석의 사용이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환경 대책으로 해외산 철광석의 수입 비율을 증가시키면, 해운 시황에는 플러스로 작용한다.
중국의 중국산 철광석의 철분 함유율은 20% 정도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브라질과 인도산의 철광석은 철분 함유율이 60% 정도이다.
환경면에서는 철강 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허베이성 등에서 PM2.5 문제가 심각한 상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소결광의 원료로 품질이 낮은 중국산 철광석의 사용을 줄이고, 수입산을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2013년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7억7521만톤, 철광석 수입량은 10% 증가한 8억1941만톤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입 철광석은 케이프 사이즈로 운반되기 때문에, 해외산 철광석이 증가하면 해운 시황에는 플러스로 작용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25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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