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6일 ‘2013년 제4회 AEO 공인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신규 공인된 해우지엘에스 등 인천본부세관 관할 11개 업체에 대한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은 107개(144부문)의 AEO 공인업체를 관할하고 있으며, 관세청 전체 397개(533부문)의 27%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해 8.28 개최된「2013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현대자동차(주)가 AEO 최고등급인 AAA등급으로 상향 공인돼 주목을 끌었다.
이는 모범사례가 없어 등급상향을 받지 못한 업체가 등급조정 결정이후(1년 이내)에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 시 AEO 심의위원회에 재상정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것에 따른 것이다.
박철구세관장은 신규 공인업체의 AEO 공인획득에 따른 수출입 검사생략 · 관세심사 시 혜택 등 각종 관세행정상 편의를 강조하면서 AEO 공인업체로서 올바른 통관질서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성실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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