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계 LNG선사 가스 로그(회장 피터 리바노스)는 지난 13일, 미국의 공동 투자 사업 형태 <MLP>(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쉽)제도를 활용해 LNG선대의 일부를 분사화, IPO(신규 주식 공개)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IPO 대상은 다년 용선 계약 투입선이다.
MLP는 에너지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주주의 이중 과세를 피하는 공동 투자 사업으로, 주식을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다. 가스 선사 중에서는 골라 LNG, 티케이 LNG, 다이나 가스 등이 MLP제도로 상장됐다.
가스 로그는 2012년 3월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됐다. LNG선대는 기존선 7척, 발주 잔량 8척(2014~2016년 준공)의 총 15척이다. 이 밖에 제3자로부터 LNG선 12척의 기술 관리를 맡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5자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