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조지아에서 국제 특송 업체들과 함께 진행된 ‘위대한 패키지 레이스(Great Package Race)’에서 경쟁업체들보다 빠른 서비스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패키지 레이스’는 미국 조지아 공대의 공급망 및 물류 연구소(The Supply Chain & Logistics Institute)에서 마련한 운송 레이스로 지정된 장소로 어느 특송 업체가 가장 빨리 티셔츠, 야구모자, 머그잔 등이 담긴 패키지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DHL은 미국 조지아에서 산타클로스의 공식 주소인 핀란드 로바니에미(북극권에서 북쪽으로 8km 지점)를 최종 목적지로 물품을 운송하는데 있어서 경쟁업체들과 1일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DHL은 이번 실험에서의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네트워크와 서비스 신속성을 입증했다.
DHL익스프레스 미국 대표이사 이안 클로프(Ian Clough)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물류 기업들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알려준 조지아 공대 존 바트홀디(John Bartholdi) 교수의 창의성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실험이야말로 DHL이 얼마나 세계 곳곳을 잘 알고 있는지, 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준 좋은 예”라고 전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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