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해운, 선박, 항공 업종을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었다.
산업은행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기업금융5부'를 신설하고, 다른 부서에서 담당하던 물류(해운·항공) 업종과 선박·항공기 금융을 이관하는 등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금융5부는 한진그룹과 현대그룹 계열의 한진해운, 대한항공, 현대상선 등의 기업을 전담한다.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 등의 금융자회사 여신업무도 넘겨받았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에 대한 구조조정과 금융지원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계열여신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금융의 영업력을 높이고자 기업금융5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