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부익스프레스(여객부문 대표 박광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고속부문 운영자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각 부문별 최우수 기업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격년으로 시행되는 이 평가는 경영부문과 서비스부문으로 나눠 이뤄지며, 경영부문에서는 체불임금, 자동차 현대화, 산재보험, 경영개선 노력 등을 서비스부문에서는 운전자 교육, 고객만족도,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주로 평가한다.
동부익스프레스는 고속버스 운영자 부문에서 8개사 중 서비스 평가 및 운행관리와 안전성 등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이번 수상으로 향후 신규노선 개발 및 기존 노선 조정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밖에 대전시 도시철도공사, 경북코치서비스, 청주터미널이 부문별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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