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의 3분기 순이익이 2배이상 늘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28일 분기 보고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3억원에 비해 42.8%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동기 17억원에서 96.2% 급증했다.
매출액은 419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327억원 대비 44.6% 성장했다.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택배운송에서 3169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3PL운송과 국제운송부문에서는 각각 1081억원, 4521억원을 기록해 각각 17.8%, 49.8% 성장했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향후 적극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는 해외법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향후 신규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제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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