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9일부터 국적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노선의 주간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는 기존 매일 운항하던 인천~하노이 야간 운항 스케줄에 주 4회(월,수,금,일) 주간편을 추가해, 총 주 11회를 운항하게 된다. 특히 사업상 베트남을 찾는 비즈니스 출장자에게 선호되는 주간 출발편이 추가돼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인천-하노이 노선을 이용하는 상용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함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인 베트남의 하롱베이 관광상품 이용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찌민에도 매일 2회(주간 1회, 야간 1회)를 운항하고 있는 바 이번 하노이 주간편 운항을 통해 베트남 노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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